타이틀곡 BTD는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 의 약자로 카라의 `미스터`, `프리티걸` 레인보우의 `A`등을 작업한 `한재호-김승수` 황금콤비가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여심을 뒤흔들 가사와 함께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악기가 하나로 믹스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비장함과 드라마틱한 느낌의 정점을 표현해냈다. 특히 본 곡의 안무 중 하이라이트 안무인, 7명의 멤버들 한 치의 오차 없는 전갈춤은 군무돌 인피니트를 더더욱 알린 화제의 안무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완벽한 여자 친구 앞에서 불안해지는 남성의 모습을 히스테리라는 가사로 표현하고 있으며, 복고적이고 강렬한 리듬과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고, 밴드 스타일의 악기들이 주를 이루는 악기 편성과 세련된 비트가 어우러진 어반 댄스 곡이다. 컴백 첫 주차에 〈BTD〉와 함께 커플링곡으로 무대를 섰다.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곡으로, MCTHE MAX의 제이윤이 작사·작곡한 명품 발라드로, 전작의 〈붙박이 별〉처럼 본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곡이다. 인피니트 멤버들이 발라드라는 장르를 단순한 보컬 기교들로 표현하지 않고 절제된 감정으로 소화, 가사의 전달력을 높였다. 2분대가 대부분인 타 수록곡들 가운데 4:30초 가량의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